식자재 구매일원화 농산물 판매확대

농협, 전문 영업조직 신설로 식자재 사업 박차

2014-03-03     원예산업신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식자재 유통 경쟁력 강화 및 국내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유통사업장 소속의 식자재 영업조직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식자재 영업조직은 단체 급식처와 대량수요처 등 신규거래처를 발굴하고 유통사업장 식자재 상품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여 농·축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농협은 유통사업장 구매권한을 본부로 이전하여 구매교섭 창구를 일원화하고 2014년 말까지 전국 거점지역에 10개의 식자재 전문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식자재 영업조직 발대식에 참석해 “농협 식자재 사업을 활성화하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저렴한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