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품종상 1차 심사결과 발표

총 59품종 중 40품종 서류심사 통과

2014-02-10     원예산업신문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지난 5일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 제정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의 올해 1차 심사(서류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종자원은 올해 대통령상 1품종, 국무총리상 2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품종을 선정할 계획이며, 민간수상자들에게는 포장재 지원, 국외연수 및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종자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 중순까지 개인육종가, 국내 종자업체, 대학,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국내에서 육성된 59품종을 출품받아, 대학교수,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40점을 선발하였다.
평가항목은 육종기술 및 방법, 품질, 수량 및 소득 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소비자 기호도, 재배면적 및 보급률, 친환경재배 기여도, 기후변화 대응 등 8항목이다. 
이번에 서류심사를 통과한 품종은 앞으로 생육기간 동안 농가 현지심사를 거친 후, 10월 중순 경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종자원은 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품종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종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시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