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종묘협회 정기총회 개최
자조금 사업추진 경쟁력 제고
2014-02-10 원예산업신문
한국과수종묘협회는 과수 묘목의 안정적 보급 및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1988년에 창립된 협회로 우리나라 과수종묘사업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이말식 회장(청우농원 대표)은 “시대가 변한 만큼 종묘인은 더욱 좋은 묘목을 생산해야 한다"고 밝히고 “우리 협회의 1회원이 100 농가 이상을 선도해야 하며 더 막중한 책임으로 좋은 묘목을 생산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농산물의 생산이 증대되면 가격 폭락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생산량의 조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FTA에 대응하고 과수종묘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조금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사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협회차원에서 묘목 생산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신입회원 환영식과 자랑스러운 과수종묘인상 수상식이 있었으며 작년 묘목 공급량 및 올해 생산예정량에 대한 설문 조사와 함께 교육 등 안건토의 및 협회의 효율적인 운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