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주도하는 농업연구 지원
대산농촌문화재단 농업실용연구과제 공모, 28일까지
2014-02-10 원예산업신문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은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실용기술 또는 정책 개발 · 보급으로 농업인 역량을 고취하고 현장연구를 활성화고자 2014년 농업실용연구과제를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비용, 저투입 농업기술 개발 ▲토종 종자 보존 및 보급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소비 활성화 에 해당하는 실용연구이다.
재단 농업실용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농민이 주도하는 산학협력연구’를 중점 지원하는 것이다. 농민이 주도하는 산학협력연구는 농민이 연구책임자로 현장 연구를 주도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연구자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하는 연구이다. 이를 통해 농업현장에서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살아있는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은 우수한 연구결과를‘농업실용연구총서’로 발간, 농업현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농업실용연구 신청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 dsa.or.kr)에서 내려받아 오는 2월 2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