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중소기업 글로벌화 논의
농식품 관계 조합 대표 조찬간담회 개최
2014-01-13 원예산업신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농식품 관계 조합 대표와의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중소기업중앙회에 속해있는 농식품 관계 조합 및 중소식품업체 대표 35명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중소기업 간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더 나은 농정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식품·외식산업은 국가 전체 GDP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 중이며,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미래성장산업임을 강조하며, 대부분이 중소기업(10인이하 사업장: 92.5%)으로 이루어진 식품·외식산업의 육성을 통해 한국 경제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정부적 관심사에서 범정부적 핵심정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만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투자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외 기계·포장재·농자재(비료·농약) 등의 전후방 연관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식품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조합들과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