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17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다짐

농어촌분야 공동기술 연구 및 해외진출 협력

2013-12-23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 17일 경기 의왕시 본사에서 농어촌산업 분야 중소기업 대표 17명과 함께 ‘협력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주)리뉴얼라이프, 하동매실사업단, (주)세원엔테크 등 향토식품가공, 토목공학, 수질관리 등 농어촌관련 17개 기업과 해외공동진출, 공동기술연구, 성과공유제 도입, 농어촌기업 발전 등 4개 분야로 나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공사와 중소기업 17개사 대표는 △농어촌기업의 향토자원 발굴, △경영여건 개선 및 판로 확대 △해외시장 개척 △동반진출 및 판로 확대 △기술지원 확대 △공동 노력으로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성과공유제 확대 △공정거래 확립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상무 사장은 ‘공사와 협력업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기술력을 제고하고,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농어촌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 분기별로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협력사 제안제도를 운영해 중소기업과의 협력네트워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