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단체급식 식재료 공급기반 강화

농관원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4개소 추가지정

2013-12-02     원예산업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지난달 29일 식재료 품질· 안전관리의 롤 모델을 확대하고자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은 농관원의 ‘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지정 확대 계획’이 시행되고,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의 브랜드 가치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업체의 요청이 맞물려 이루어졌다.
이번 추가 지정에는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 위생관리, 원산지표시 관리 등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농관원의 현장심사를 거쳐 엘케이푸드시스템(주), 철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기장군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 이택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었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에게는 지정현판이 부착되고, 취급하는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분석(연간 30여건 이상), 교육·홍보 등을 지원 받게된다.
선정된 업체는 일반업체와 차별화된 고품질 식재료 유통 업체로 공인되어, 식재료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신뢰도가 제고되고, 향후 농관원과 유관기관(교육청 등)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 경우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선정을 통해 학교?일반기업 등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체 등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