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성황
화훼인 큰잔치 승화, 꽃 문화교류와 소비촉진 기여
2013-12-02 원예산업신문
원예산업신문 후원으로 열린 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는 화훼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국의 화훼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면서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며 또한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플라워디자인대회의 대표선수 선발대회로 화훼업계 전체 플로리스트의 역량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꽃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꽃상품의 트렌드를 제안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미래의 꿈나무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대회는 △제13회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2014 아시아컵 출전선수 선발전 △화훼상품 경진대회 △신화환 경진대회 △학생부 경진대회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민숙 한국화원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꽃소비 문화를 조성하고 국내 유명 플로리스트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화훼인의 큰 잔치로 승화시켜 꽃 문화교류와 꽃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외 부대행사로는 국내 유명작가 초청 세미나 및 데몬스트렌이션, 작품 전시관, 전문 모델 행사(부케쇼, 바디쇼), 꽃바구니 제작 체험행사, 플라워포토존, 장미한송이·화분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