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주 마늘산학연협력단
상호 협력증진 MOU 체결
2013-11-12 원예산업신문
이번 협약은 충북·제주 마늘산학연협력단 간 협력을 통하여 대외 이미지 개선과 첨단 장비의 공동이용으로 예산절감을 실현하고, 난지형마늘과 한지형마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효율적 연구가 기후변화 등에 따라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충북마늘산학연협력단(단장 사동민)은 제주마늘산학연협력단(단장 조영열)과 과제별 분담을 통해 마늘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가공, 저장 등으로 나누어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신품종 육성과 종구산업화 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양 지역간 마늘재배 환경, 효율적 병해충 방제연구에 관한 사항, 친환경 재배 및 생력화 기술에 관한 사항, 기후변화에 대응한 첨단 과학영농 연구에 관한 사항, 명품마늘 수출시장 개척 및 마늘 소비의 안정화 달성, 마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남상영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 계약체결로 마늘연구에 대한 동반상승 효과는 물론, 가공을 통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