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쌀의 미래 포럼’ 개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2013-11-12     원예산업신문

지난 4일 증가하는 세계 인구 수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특히 쌀의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쌀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혁신적인 방법 개발에 대한 요구가 사설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가 주최한 ‘쌀의 미래 포럼(Rice Future Forum)’에서는 벼농사를 짓는 공동체 지원 및 연구와 새로운 혁신에 대한 정부정책의 중요성에서부터 가치 사슬(Value chain)에 있어서의 협력과 지속성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주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도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아태지역 대표 토바이어스 마치핸드(Tobias Marchand)는 “아시아에서 쌀은 곧 생명이다. 쌀을 경작하는 농부들과 긴밀히 일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니즈(needs)와 고충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시아 국가 쌀 경작의 주축은 소규모 경작을 하는 농부들이다. 그들의 생계와 경제적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쌀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농민들의 경작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쌀의 미래 포럼(Rice Future Forum)에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해결책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그 중 하나인 ‘더 많은 쌀(Much More Rice)’ 계획안은 개량된 종자, 작물 보호제, 그리고 자문과 조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쌀 생산 프로그램이다. 농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작업할 뿐만 아니라 쌀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포럼은 정부관계자, 정책입안자, 연구 기관, 학계, 미디어, 농민들과 각 지역의 농민 연합회 라는 직접적인 이해관계자 외에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독일국제협력유한책임회사(GIZ), 인도 농림부, 켈로그 등 각종 기업 및 단체의 저명한 연설자들의 발표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곡물·살균제 전략부 대표 할무트 반 렌게리히(Hartmut van Lengerich)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공공기관과 사설기업으로부터의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동시다발적이고 협력적인 노력이 있다면, 농업 혁신은 농민들뿐만 아니라 점층적으로는 사회 전체에까지 공헌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협력하여 연구 개발을 하고, 새로운 해결책들을 만들어내고 상업화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따라서 바이엘은 쌀 생산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그리고 비정부 단체들과 함께 전략적인 협력을 맺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