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농업시대 인삼산업 재조명

‘2013 대한민국 인삼축제’성황

2013-11-04     원예산업신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산업이 재도약을 다짐했다.
(사)한국인삼연합회(회장 황우덕 강화인삼농협 조합장)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역광장에서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 박종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 나승렬 농협중앙회 품목유통본부장(상무), 전국인삼농협 조합장 및 인삼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대한민국 인삼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황우덕 한국인삼연합회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최근에 농식품부가 농정방향으로 제시한 농업의 6차산업은 바로 우리 인삼산업이 지향해야 될 좌표”라며 “홍삼 힐링기능식과 의료관광을 융복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삼의무자조금 사업과 연계해 농업의 6차산업 견인차 역할을 앞장서 추진함으로써 창조농업 시대의 인삼산업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희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인삼업계가 모두 합심하고 정부는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재해대비 시설지원과 재해보험을 확대하고 6차산업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