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재사용 문제점 TV 방영

화훼생산자협의회 11월 추진

2013-10-28     원예산업신문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정명훈)는 오는 11월 TV 공영방송에서 화환 재사용 문제점을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성덕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차장은 “3단 화환 재사용의 문제점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신화환 보급을 늘려가기 위해 대행사를 통해 11월에 TV방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TV 간접홍보도 이제까지 단순히 신화환 지급에서 벗어나 멘트까지 넣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차장은 “작년부터 강북삼성병원 등 6개 병원 장례식장에서 모니터로 신화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지난 6월에는 국회에서 윤명희 의원 요청으로 신화환을 전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훼생산자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자조금으로 신화환 10개를 제작해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광진구 촬영장에 제공했다.
서 차장은 “기존 신화환의 크기는 160cm여서 200cm인 3단화환에 비해 왜소해 보여 185cm로 보완했다”며 “신화환은 2단 생화로 꽃꽂이를 해 행사를 마치고 나서 그대로 들고 집으로 가져가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