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발표

13,604점 엄격심사 642점 선정

2013-10-14     원예산업신문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0일 제1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 642점을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를 통해 발표했다.
복권발행 수익금인 산림청·녹색자금을 후원 받아 개최된 제1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 숲, 산촌 등의 아름다움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 8월11일부터 9월15일까지 부문별로 접수하였다.
일반부의 사진과 시·수필, 생태공예, 학생부의 그림과 글쓰기 등 5개 부문에 출품된 총 1만 3,604점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대상 5점을 포함 총 64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사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숲 속의 어린 새싹이 큰 숲의 풍경을 품기라도 하듯 독창적이며 아름답게 표현한 김기갑(경기 안양)씨의 ‘봄비 오는 날’이, 시·수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누에와 아이들의 성장, 변모과정을 아련하고 아름답게 서정적으로 구성해낸 이병일(서울 도봉구)씨의 ‘오디가 무르익을 무렵’이, 생태공예부문 대상(산림청장상)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우리네 기와지붕과 천정에 새겨진 태극기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이순희 외 7인(경북 경주)의 ‘우주속의 우리’가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