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공판장 관엽류 일요일 경매실시
가을철 성출하기 9~10월 주3회
2013-09-09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화훼농가의 소득 제고 및 경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봄철 성수기(3월, 4월)에 이어 가을철 성수기인 9월과 10월에도 관엽류에 대해 일요일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T 화훼공판장의 관엽류 경매는 오는 9월8일부터 11월3일까지 두 달간 주 2회(화, 금)에서 주 3회(화, 금, 일)로 확대 실시되며 화훼농가와 중도매인, 꽃집 등 상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aT의 관엽류 경매실적은 2010년 153억원, 2011년에는 16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8% 증가한 181억원을 달성한바 있다.
aT는 올해 최초로 실시되는 가을철 일요경매를 통해 약 5억원 이상의 경매실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엽류 주 출하지인 고양·용인·이천 등 경인지역과 부산과 김해, 음성과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출하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