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茶 수출길 열린다

미국 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3-08-26     원예산업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이 국내 차(茶) 소비촉진과 차산업 활성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남농업기술원(녹차연구소), (주)비욘텍 제이앤와이(Tea Lounge J&Y),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남농업기술원녹차연구소에서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하여 국내 차 소비촉진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차 소비촉진과 차산업 활성화 업무추진 ▶국내·외 차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구, 생산, 유통 방법 공동 추진 ▶ 소비자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 고품질 차 제품개발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전남 차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만 주력하였으나, 앞으로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녹차 뿐만 아니라 녹차연구소에서 개발한 홍차 제품을 가지고 (주)비욘텍 제이앤와이(Tea Lounge J&Y)를 통하여 미국 뉴욕시장에 진출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6차 산업(생산, 가공, 유통) 활성화의 모델을 만들고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내 차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전남 녹차와 홍차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