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상주농기계 박람회 개최

한국농기계조합 신기술홍보 판로개척

2013-08-26     원예산업신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 이하 농기계조합)은 농기계 신기술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한 공급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익산박람회에 이어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201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농기계조합은 올해부터 짝수 해에 세계 5대 박람회로 거듭날 KIEMSTA를 개최하고, 홀수 해에는 봄에 호남권 지역의 익산박람회, 가을에 영남권 지역의 상주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년 영남권 최초로 개최된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참관객이 8만명을 넘고 관람시간은 1시간 연장된 이변을 낳았다. 2010년에는 12만7천명, 2012년에는 13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관객 유치와 함께 2만9천건의 상담, 68억8천만원의 계약 성과를 거둬 농기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준 행사로 평가받았다. 작년 박람회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하듯 올해도 참가 신청기간 중 전시부스가 지난해 보다 30개 증대된 370개가 모두 조기 소진됐다. 
'201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전시기간이 증대된 4일간 개최되며 총 16,760㎡(전시장 15,500㎡, 휴식공간 1,260㎡)의 전시규모에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과수용 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등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생물산업기계공학도 취업 세미나, 전통농기구 전시관, 상주 우수농특산물 홍보관, 4대강사업 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 홍보관, 상주시 관광 홍보관, 주민자치단체 공연 프로그램, 단체참관 지원센터,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농기계조합은 '2013년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중부내륙과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국도, 시내 교각 등에 현수막, 선전탑 및 도로 전광판을 설치하고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