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공판장 거래 작년대비 늘어
상반기 악조건 불구 출하독려 주효
2013-08-26 원예산업신문
지난 21일 기준 aT화훼공판장의 거래실적은 693억원으로 작년 동기 689억원 대비 4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연말 1,066억원의 매출을 올린 aT화훼공판장은 올해 말까지 1,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환 aT 절화팀장은 “원래 상반기에는 전망을 어둡게 봤다. 그래서 직원들이 각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위주로 출하유치를 독려했고 중도매인연합회장단을 현장에 방문하도록 해서 농가를 이해하고 적정가격을 유지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aT화훼공판장은 꽃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도 하고 오는 10월쯤에는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이 꽃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한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꽃소비자가 될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꽃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