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업 대축제 성황
‘제12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3’ 개최
‘제12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3’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 홀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전시확대, 정보교류,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등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됐다.
‘제12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3’에서는 친환경유기농축산물, 유기농 가공품(미용제품, 화장품), 유기농 농자재, 바이오농업, 아토피 관련 제품, 건강 차 등이 전시됐다.
23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최규성 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남수 소비과학정책관,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박성직 회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Kevin Sage-el 미국 대사관 농업무역관 관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12개국, 25명)를 초청해 친환경농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시부스 방문을 통한 국내업체 상담을 유도해 수출 활로가 확대될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우진호)와 농경과원예(주)(회장 표영범)가 상호간의 신지식 교류 및 신지식농업의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를 통해 두 기관은 신지식농업 부문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홍보를 통해 신지식농업 관련 성공사례를 보다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농업의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외에도 한국유기농보르도(주)(회장 김현창)와 일본 친환경농자재 Kambuth(주)와 174,000,000엔(한화 약 2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유기농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친환경농업이 2~3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식품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