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산물 저온피해 30억 지원
떫은감 16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아
2013-07-15 원예산업신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금년 1~4월 임산물 저온피해에 대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확정에 따라 떫은감, 조경수 등 임산물 피해를 입은 임가 8,806호를 대상으로 30억원(재난지원금 25억원, 융자금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재해복구비는 산림작물 직접피해 지원금 21억3천만원과 생계지원금 8억7천만원(1,095임가)이며 임산물별로는 떫은감이 가장 많은 16억6천만원(2,524㏊)이다. 이어 조경수가 4억원(31㏊)이며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복분자, 대추, 호두 등은 2천만원 미만이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가 12억3천만원(2,561호)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충청북도 7억원(1,682호), 전라북도 6억3천만원(1,190호), 경상북도 3억원(2,900호), 충청남도 1억4천만(447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