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잎 고사 현장기술지원(317)

2013-07-15     원예산업신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4일 경기도 포천시 관내에 벼 잎 고사현상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정확한 피해 원인을 규명하고자 현장 기술지원을 요청한 사례입니다.

▲현장조사 및 출장자

일자 2013년 6월7일(금요일)
▲일반 현황
주소 경기도 포천시, 피해규모 1.4 ㏊(4필지)이다.
▲민원인 의견
본논에 이앙한 벼가 정상적으로 생육하던 중 지난 5월 30일 중기제초제를 살포한 후 벼 잎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 정확한 피해원인을 알고자 하였다.
▲현지 조사결과
경종개요 품종명은 오대벼, 못자리 설치는 4월13일, 모내기는 5월16일, 상자처리제는 5월16일 000 살포, 잡초방제는 중기제초제 5월30일일 000 살포, 병해충 방제는 5월31일 000 살포했다.
현장조사 결과는 벼의 잎 끝이 마른 상태로 논 전반에 걸쳐 피해가 발생 되었으며, 부분적으로 벼줄기굴파리, 벼물바구미 식흔도 일부 발견되었다.
인근 논에도 피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벼줄기굴파리, 벼물바구미 식흔이 많이 발견되었다. 애잎굴파리가 현재는 번데기 상태로 있으며, 민원인에 의하면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한다.
피해 논은 균평작업이 잘되지 않아 낯은 지역에는 벼가 고사하여 보식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잡초방제가 되지 않아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이 많이 발생되고 있었다.
▲종합 검토의견
현지조사 결과 벼애잎굴파리 피해로 확인되었으며, 민원인의 논이 인근 논보다 일찍 모내기 하여 논 주변에 있던 해충이 일찍 모내기한 논으로 집중적으로 날아들어 피해가 가중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후 기술지도 방향
저온성해충, 벼물바구미 예방을 위해 지나친 조기 모내기 지양하고 금년은 벼애잎굴파리 등 저온성 해충 발생이 심한  해로 적용 농약 사용 방제 철저히 해야 한다.
피, 올챙이고랭이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후기 제초제를 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