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농수산업계 간담회 개최
윤상직 장관, 한중FTA 의견 수렴
2013-07-15 원예산업신문
이 자리에서는 윤상직 장관이 직접 농·수산업계 대표를 만나, 지난 2~4일 개최된 한중 FTA 제6차 협상 결과를 포함하여 지금까지의 한-중 FTA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 농·수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간담회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정복철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도 참석하여, 한-중 FTA와 관련 우리나라 농·수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음
이 간담회는 한-중 FTA 1단계 협상 추진과정에서 농·수산업계를 중심으로 한-중 FTA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방향을 설명하고 농·수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며, 아울러, 통상정책 및 교섭 추진과정에서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 정부에서 신설해 운영 중인 ‘통상산업포럼’의 농·수산분야 회의를 겸하여 개최했다.
앞으로 정부는 한-중 FT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업계와의 협업 및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특히 농어업 등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 민감성을 협상에 반영하고 국내 보완대책을 마련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상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