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팜파티 활성화 지원 나서
농가에 팜파티 문화콘텐츠 개발
2013-07-08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생산과 가공, 관광이 결합된 농업의 6차산업화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주가 도시소비자를 농가로 초청해 공연, 체험, 놀이, 전시물관람, 음식 등 다양한 경험과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 농업인으로서의 가치관 등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전달하는 농가기획형 행사다.
농촌진흥청은 지역과 농가의 특성을 살린 팜파티 지원하고자 팜파티 문화콘텐츠 자원을 발굴하고, 팜파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농가에 접목하고 있다.
올해 개발한 팜파티 문화콘텐츠는 △농산물·농장주·지역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한 ‘농가이야기 스토리북’ △농업현장에서 직접 듣는 ‘농산물 생산과정 체험콘텐츠’ △지역 전래민요를 통해 농업 관련 전통문화를 배우는 ‘민요를 활용한 체험콘텐츠’이다.
또한 쉽고 재미있게 농산물 정보를 제공하는 ‘농산물 정보 전시콘텐츠’ △마을의 옛이야기를 통해 지역문화를 다루는 ‘마을 구전자원을 활용한 공연콘텐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