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함께 웃음 즐겨요”

광양원예농협 ‘웃음충전 노래교실’ 개강

2013-07-02     원예산업신문

전남 광양지역 농업인의 여가활동이 발전하고 삶의 질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은 최근 ‘웃음충전 노래교실'이라는 문화센터를 개강해 다음달 1일까지 2개월(8주) 동안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에 주력해 각종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조합원을 위해 특별하게 기획됐으며 영농에 지친 심신을 달랠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높일 것이다.
광양원협은 ‘웃음충전 노래교실'에 적합한 우수 강사를 섭외하고 유명 가수를 초빙하는 등 문화센터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조합원이 아닌 사람도 모두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원협은 문화센터 운영에 필요한 홍보물품, 노래책자, 간식 등 제반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김영배 조합장은 “물질이 아닌 정신적 가치가 더욱 요구되는 현재 여가 활동은 농업인에게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우리 원예농협은 지속가능한 농촌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