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정릉시장과 자매결연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활성화 상생 협력 추진

2013-06-24     원예산업신문

서울시 성북구 정릉시장과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간 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정릉시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순 구리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상운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백제선 정릉시장 상인회 회장, 조석형 구리도매시장 중도매인연합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양시장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구리도매시장은 양질의 농수산물을 정릉시장에 제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정릉시장은 구리도매시장에서 제공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성북구, 구리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구리농수산물 관계자는 “성북구내 15개 전통시장과 중소슈퍼마켓과의 연계를 통한 대량납품 또는 공동납품도 추진할 계획이다”며 “전통시장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케팅 능력을 발휘하여 공사 비전인 매출액 1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