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사장, 재해위험 저수지 긴급점검

농어촌公, 화순 도암저수지 및 나주 신사옥 공사현장 방문

2013-06-24     원예산업신문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15일 전남 화순군 도암저수지를 방문,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위험 저수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날 긴급점검에서 박 사장은 최첨단 CCTV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등 저수지 제체 점검과정을 참관하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투입된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사장은 “수리시설물의 결함상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사고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 사고발생시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12일 산대저수지 사고 이후 재해 가능성이 있는 전국 150개 저수지에 대해 수시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현재까지 108개소(72%)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금년 추경 예산 133억원을 확보하여 1,183지구의 노후 수리시설물 개보수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박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 신축사옥에도 방문해 철근탐지조사 및 초음파시험 등 공사 안전점검과정을 참관하며, 내년 9월 예정된 농어촌공사 본사의 광주전남혁신도시로의 이전 추진상황을 직접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