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메시지(중앙회이사·품목농협협의회장)

2013-06-17     원예산업신문

■박철선 <농협중앙회 이사>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원예산업신문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그 간의 노고와 역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앞서가는 농업, 고소득이 보장되는 부유한 농업으로 자.타의 인정을 받으며 비교적 안정된 농업경영의 대상이 되어 왔던 과수농업이 빈발하는 자연재해와 생산과잉, FTA, 물가와 인건비 등의 농업경영비 상승 등 새로운 도전 앞에 서서히 생존의 기로로 내몰리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정부정책 또한 1차산업 보다는 2차, 3차 산업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 앞에 이제는 막연히 앉아 떨어지는 감을 받아 먹기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힘을 모아 자구책을 마련하여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과수농업인 연합체가 주체가 되어 과수산업발전 및 과수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여야 하며 한국과수농업인의 대변지인 원예산업신문이 그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충북원예농협 조합장>

■김영배 <농협중앙회 이사>
원예산업신문의 18주년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근대화를 이뤘다면 원예인의 희생으로 국민 건강과 식품 안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적인 관심은 낮다 못해 오히려 채소 가격이 물가 안정을 저해하는 주범인 양 국가가 앞장서서 통제를 하는 실정입니다. 아울러 개방화 시대가 되고 FTA로 인해 원예인들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원예산업이 위기를 맞으면 농업의 위기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국민 식생활과 보건으로 확대됩니다. 그러나 심각성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량과 축산 부문은 정부에서 나름대로 지원책을 강구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원예 농업 분야에 있어서는 눈에 띄는 정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원예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국민 보건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원예농산물은 식탁에서 이용되는 식품의 근간으로서 모든 국민들이 항상 섭취하며 국민보건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창간 18주년을 맞은 원예산업신문은 원예인의 위상을 높이고 원예인의 어려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광양원예농협 조합장>

■윤수현 <농협중앙회 이사>
최근 각종 FTA 체결로 우리농업에 큰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원예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애쓰시고 있는 원예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한발 앞서 우리 원예농업인이 나아가야할 길을 밝혀주는 신문이 되길 당부 드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냉해로 인해 배, 복숭아, 포도 등의 품목의 피해가 커 농가를 애태우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조속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수급안정은 어려워 질 것입니다.
정부는 이상기후 발생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강화한다고 하고 있으나 할증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으로 농가에 경영부담만 가중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으며 고정적으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농업인이 농사에 전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조재열 <농협중앙회 이사>
원예산업신문 창간 18주년을 인삼농협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8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항상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읽을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하면서 원예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원예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원예산업신문 임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우리 인삼계는 조합원의 노령화, 자재비용 인상, 연작장해로 인한 예정지 고갈 그리고 계속되는 이상기후 등으로 고온장애 및 병충해 발생이 많아 생산력도 감소하고 있으며, 또한 홍삼가공제품의 판매부진으로 전국의 인삼농협이 재고부담의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협임직원들도 이에 굴하지 않고 농촌현장에서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많은 땀을 흘리고 있으며, 조합원 여러분도 직원들의 도움에 고마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삼의 수확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결실의 기쁨을 나누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김봉학 <전국품목농협협의회장>
신록이 푸르름을 완연해 지고 만물이 생동하는 6월에 원예농업인의 충실한 입과 귀가 되어주고 대한민국 원예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원예산업신문은 원예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올바른 원예산업의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우리 원예산업이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데 크게 기여하였음을 감사드립니다.
바야흐로 우리 농업·농촌은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경영환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FTA의 개방으로 농산물의 개방화가 다양성 및 가속화 현상을 보이고 있고, 농촌의 인구 또한, 고령화 및 노동력의 감소로 인하여 원예농업 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품목농협은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주체이며 그 역할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제 우리는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일 때입니다.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우리 농업현실을 직시한 농업 정책의 변화와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고 국내 원예산업이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발전을 이루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합니다.
품목농협은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는 것이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원예농업의 중요한 주체이며 역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성과 규모화를 통하여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원예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소통과 화합, 원예산업의 위상 제고로 농업인의 실익 증진은 물론 품목농협을 우리나라 농업선도기관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원예인들의 한목소리를 창출하여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생산 규모를 규모화하며,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원예산업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으로 발돋움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원예산업 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품목농협과 원예산업의 진흥을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언론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선도적인 입장에서 정책비판, 우수 농협 등을 소개하는 언론사로 발전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류희관 <경인강원품목농협협의회장>
원예농업인의 권익을 위하여 대변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원예산업신문은 원예농업의 현안 문제를 발 빠르게 보도하고 새로운 정보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원예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해 왔습니다. 원예전문신문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원예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란 급변하는 거대한 바람으로 우리 농업은 참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 한국농업의 중추로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원예농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장경쟁 원리가 국제경제의 흐름에 따라 무역활동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다른 산업과 달리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이 갖는 다원적 기능은 경쟁논리에 입각한 농산물 무역자유화로 급격히 상실되거나 촉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실입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처럼 어려운 시대를 맞아 지면을 통하여 원예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원예산업신문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 농업이 갖는 생명산업으로서의 중요한 가치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서울원예농협 조합장>

■배인철 <경남품목농협협의회장>
원예농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원예산업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경기침체 속에 정부의 공무원행동강령에 따라 3만원 이상의 축하 화분을 받지 못하도록 하면서 화훼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의 엔저현상으로 수출은 감소하는 반면 수입은 늘어나 화훼산업의 앞날은 캄캄할 뿐입니다.
화훼산업이 날로 위축되고 있는 것은 정부가 화훼를 과소비로 바라보고 있고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하지 못하는데 기인합니다. 화훼농업은 전국에 약 1만호의 농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이 2005년 1조원을 상회했고 2011년 8,215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농업부분에 있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병원과 예식장을 우선적으로 화환 재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국내는 연 700만여개의 화환이 유통되고 있으며 이중 30% 넘게 재사용돼 이로 인한 화훼농가 피해가 55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부산영락공원과 같은 우수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해야 하며 관련 인건비는 실버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산 화훼가 국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

■도기정 <경북품목농협협의회장>
원예농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원예산업신문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국내 원예산업은 개방화로 인해 수입농산물이 밀물같이 들어오고 있어 소비부진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원예산업신문은 앞으로의 원예산업이 나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생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부 또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현명한 정책결정을 내려야 하며 고품질 생산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합니다.
최근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가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성주 같은 경우에도 참외생산을 위한 기술은 고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기후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농가피해 대비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에 농가들이 더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농가부담을 완화해야 합니다. 아직은 농가에는 자부담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농자재 등의 인상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농가들의 가입율을 높이고 이상기후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대국적 결정이 필요합니다.
<성주참외원예농협 조합장>

■권오영 <대전·충남북품목농협협의회장>
원예 산업의 정론지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박두환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창간 18주년을 맞이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과수산업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현주소는 어디인지 통찰력을 갖고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원예산업신문이 모색해 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공헌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고 자연에 순응 할 수 있도록 과수·원예농가와 농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고 함께 상생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 가지 제안을 한다면 미래 농업에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하여 방향과 틀을 제시하고 선진국형 원예 산업을 발전시켜 잘사는 우리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주길 바랍니다.
한중FTA 등 개방화시대에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여 원예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한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전영남 <전남품목농협협의회장>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식량 안보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 과제입니다. 식량을 손쉽게 수입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농업인의 생산기반을 갖추는 것은 1급 정책이 돼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농업정책은 아직도 수입으로 농산물 가격을 낮춰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수급 불안으로 인해 가격 폭등과 폭락, 산지폐기로 이어지고 심지어 국회가 산지폐기가 부족하다고 농협중앙회를 질책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양념채소를 비롯한 농업 전반의 문제이고 피해는 농업인과 국민에게 전가됩니다. 올해 양파값이 폭등한 근원적인 이유도 수입에 의한 국가정책 때문에 생산기반이 약화됐기 때문입니다.
18주년을 맞은 원예산업신문이 해야 할 일은 많고 책임이 무겁습니다.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입으로 농산물 가격을 조정하는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원예인의 어려움을 전달하는데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손사선 <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합니다.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은 막중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성장과 시장개방에 직면해 있고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인들은 매년 큰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품목농협은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루고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원예산업은 국민 먹거리로서 가치가 높고 국가 경제에도 큰 이바지를 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과 농업을 주도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하지만 원예인의 위상은 매우 낮고 국민적인 관심조차도 적습니다. 이에 우리 원예인들은 서로 화합, 단합하고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급선무이고 원예산업을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야 합니다.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단순히 원예인의 이익을 증진하는 것이 아니라 작게는 농업, 크게는 국민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품목농협과 원예산업신문은 원예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원예산업신문과 품목농업인이 함께 농정을 이끌고 나갑시다. 원예산업신문의 좋은 역할이 기대됩니다.
<정읍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