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학자·바이어 등 6~7만 참관

2006-08-22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업근현대화 100년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한국원예학회가 공동주관한 ‘2006서울국제원예전시회’가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7회 국제원예학대회’ 기간중에 4일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원예인은 물론 소비자, 국제원예관련 학자, 바이어 등 6~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제원예학대회 일정에 맞춰 개최 됨으로써 외국 학자는 물론 바이어들에게 선진화된 국내 원예기술 및 우리농촌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더욱이 많은 소비자들이 참석함으로써 DDA와 FTA등 시장개방을 맞고 있는 국내 원예산업에 대한 인식도 제고와 농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산업인 원예산업의 발전방향과 비젼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뉴질랜드 등 20개국 28업체 44부스의 국가관과 종자, 종묘, 원예장비 등 116업체 183개부스의 국내업체관이 전시됐으며,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및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부스 설치와 이벤트 행사로 국내 원예기술 및 문화를 한눈에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