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행사

2006-08-22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5일간) 청 내에서 농업인, 소비자, 농업인 단체, 학계, 산업계, 농업관련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분권적 행사 추진으로 농업·농촌 문제해결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사업”을 개최한다.30일 한국농업근현대화 100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리농업의 지난 100년간 발전성과와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기술을 종합적으로 알리기 위한 농업기술 대축전이 펼쳐진다. 주 전시관인 농업과학관은 과거관, 현재관, 미래관으로 나누어 전시하며, 부 전시관인 잔디광장에는 농진청의 핵심 연구·지도사업 성과를 13개 주제로 연출하고, 농업관련 기관 및 학계, 농업인 단체 등에서도 53개 부스에 참여해 한국농업의 발전상을 보여준다.아울러 농업과학기술원 등 수원소재 6개 연구기관에서는 학생, 시민 등 일반 국민에게 연구현장을 개방해 연구과정, 연구 성과 등에 대한 연구원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농업연구 현장의 에피소드 소개 및 기술농업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줄 계획이다. 그밖에도 분야별 농업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한 2006 농업과학 심포지엄(8. 30~31, 대강당), 한국농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한국농업 희망찾기 토론회(8. 31, 농민회관), 농촌자원 활용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농업·농촌 가치 증진을 위한 토론회(8. 31, 농공연 강당)를 개최하는 한편 해외 RDA 동문회 성과발표 워크샵 및 국제 바이오안전성 심포지엄 등도 열린다. 농촌진흥청 곽창길 정책홍보담당관은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사업은 소비자, 농업인, 학계, 농업관련 기관 등에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과거 100년간의 농업발전의 성과와 의의를 알리는 홍보 축제마당을 마련하며,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 제시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