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판장 정가·수의매매 실적 대폭 증가

4월말 전년동기 대비 29.3% 성장

2013-05-27     원예산업신문

지난해 최초로 1조 6천억원의 사업실적을 돌파한 농협공판장(12개소)이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말 기준 총 사업량은 5,726억원으로 전년동기 5,373억원보다 6.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정가·수의매매 취급실적의 확대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4월말 기준 정가·수의매매 사업실적은 917억원으로 전년(709억)대비 무려 29.3%p나 성장하였으며, 정가·수의매매 취급비율은 16%로 전년(13.2%)대비 2.8%p 확대되었다.
2013년 농협공판장의 정가·수의매매 사업목표는 2,700억원으로 농협공판장 및 농산물도매분사 임직원은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안영철 농산물도매분사장은 “올해 정가·수의매매 확대를 위해 공판장 종사자의 마케팅 교육 및 수도권 공판장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유통활성화자금을 확대지원 하는 등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통합 출하유치 사업과 정가·수의매매 확대와의 연계를 위하여 규모화된 산지출하처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