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월드클래스 300 선정”
2020년 글로벌 Top 10 진입 기반 다져
2013-05-13 원예산업신문
‘월드클래스 300(World Class 300)’은 중소기업청이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기업 스스로 성장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경쟁 우위를 확보해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협력하며 시장경쟁력을 확대 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정에서 지원 수요가 큰 R&D비용(최대75억원), 전문인력, 자금,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전략에 따라 요구되는 정부지원 수요를 산업기술평가원, KOTRA 등 16개 지원기관의 다양한 시책과 연계하여 제공한다.
농우바이오는 올해로 창업 46주년을 맞는 국내 1위 채소종자 기업으로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도 내수 436억원, 수출 1,500만 달러를 올려 국내 대표 종자기업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종자 수출 2,0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150여개 국가와 교역을 펼치고 있다.
농우바이오 정용동 사장은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됨으로 인해 당사가 수립한 2020 글로벌 Top 10 비전 달성은 그만큼 앞당겨질 것이고, 다국적 기업 대비 경쟁 열위인 기술력을 보완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조속히 확보해 종자산업을 기술, 자본 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농우바이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