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수출식품 스타품목 육성
aT,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2013-05-13 원예산업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식품의 대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3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SIAL CHHINA)’에 한국식품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중국 전역의 대형바이어 등 식품업계 주요 업체들과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수출업체들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시장개척 및 향후 중국 식품시장 트랜드를 전망하는 중국 최대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다.
aT는 박람회에 198㎡ 규모의 한국관을 개설하고 총 20개 업체가 참가해 인삼, 음료, 조미김, 생우유 등 중국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품목을 전시·상담해 현지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바이어, 중국진출 식품기업 법인을 위주로 한국관을 구성해 유망한 한국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개척확대를 중점 지원했다.
aT 박종서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중국시장에서는 소득수준 상승으로 인해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륙지역 대형업체와의 매칭확대, 신규 유망품목 수출 등을 통하여 대중국 수출식품의 스타품목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