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희망재단, 장학사업 브랜드화 차별화 추진
후계인력 양성 장학생 분리선발
장학·복지·문화사업 등을 통해 농어촌의 인재양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이 올해에도 23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은 농어촌 사회의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한 농어업 후계인력과 농어업인 자녀에 장학금 122억8백만원과 장학생관리 5억9천2백만원, 농어촌교육 활성화에 4억원, 연수사업 8억원, 재단 및 홍보사업 3억원 등 장학사업에 14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에 10억6천9백만원, 아동 및 여성 복지증진에 8억2천9백만원, 마을복지증진에 11억2천3백만원 등 복지사업 30억2천1백만원과 공연사업 7억2천만원, 기반조성사업 12억3천만원 등 문화사업(기부금)에 19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사업은 재단 장학사업 중장기 발전 계획에 의거 2학기부터 장학사업의 브랜드화 및 차별화를 추진하고, 객관적 효율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수혜자 이용편의를 제고키로 하는 한편, 고교장학금은 자영농고생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등 환경변화로 신규사업 발굴 지원키로 했다.
특히 2학기부터 농어촌희망영농장학금(1차산업)으로 750명에게 학기당 250만원, 농어촌희망브레인장학금(2~6차산업) 750명 학기당 200만원 등을 지급하며, 농어촌희망자녀장학생 1624명에 대해서는 학기당 1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사업을 위해서는 노인복지 차량지원, 노인복지 전문시설 및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 학습경비지언, 농어촌 보육시설 학습기자재 및 학습프로그램 지원, 농어촌 취약아동 현장체험학습 실시, 마을단위 주민공동참여사업 지원, 마을 주민 참여 복지 활동가 지원, 시골마을 경로당 행복물품 지원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