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농식품 생산 공급 중점 지원
농관원 업무보고, 7대 중점과제 마련
2013-04-29 원예산업신문
특히, 올해 업무계획에서 특이한 점은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범정부 차원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의약안전처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원산지 특별관리품목을 선정, 실시간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식약처와 안전관리 정보공유시스템(조사결과, 기준설정, 분석기술 교류, 장비공동이용 등)을 구축, 칸막이를 없애 식품안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촘촘하게 관리하고,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원산지 취약품목(쇠고기·돼지고기·마늘 등 26품목)은 검역·관세정보를 활용,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소비자단체·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착한 식품소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원산지 표시제도는 성공적인 정책 중의 하나로 내실있게 추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장관은 “농관원에서 관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발전시켜 농가유형별 육성과 지원 등에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