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새만금 명소화 사업자 재공모
공모요건 완화 등 업계참여 폭 확대 계획
2013-04-29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달 25일 공사 대강당에서 국내외 민간투자업체를 대상으로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명소화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다음달 재공모지침 확정에 앞서 초기 부담 최소화, 공모요건 완화, 인센티브 제공 등 민간투자자의 관심을 증대시켜 참여 확대를 통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명소화개발’은 3호 방조제 신시·야미구간에 조성된 다기능부지 193ha를 관광·레저·휴양·문화·체육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해 사계절형 복합레저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로 선정되면 부지를 원형지 상태로 제공받고 개발방식, 시설물배치, 사업형태, 운영방법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대상부지는 50년 장기임대 방식으로 제공하며, 민간사업자가 시설물을 설치·운영하고 임대기간 만료 후에 공사에 무상인계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의견은 재공모요건에 반영 할 계획으로 국내외 건설사 등 전문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