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Global Clup 발대식 개최
국가별 수출전략 연구조직 결성
2013-04-22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7일 aT센터 3층에서 aT Global Club 발대식을 개최했다. aT Global Club은 일본, 미국, 중국, 구주, 아세안 5개 클럽으로 구성돼 있는 사내 지역연구회다.
aT는 전 세계 한국식품의 수출을 이끄는 국내유일의 식품수출 전문 공기업이다. aT 식품수출본부 전 직원은 1인 1클럽 가입을 통해 전 세계 지역연구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차기 지역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10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해외aT센터 파견 경험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현지 수출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실전감각을 키우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별 수출전략을 도출하여 실제 수출업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각 클럽은 FTA등 국가별 이슈 연구, 수출동향 파악, 현지 정보 수집, 신규 수출품목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더불어 각국의 문화를 탐구하며 농식품 산업을 보는 창의적인 안목을 기를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해당 지역 전문가를 초청한 초청강연 및 토론회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前 오스트리아 공사를 역임한 국회의정연수원 백환기 교수의 초청강연 ‘보성녹차, 비엔나에서 길을 묻다’와 로테르담 aT센터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aT 문영호 과장의 유럽진출 사례발표 ‘EU, 이유 있는 도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