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기농과수협회 세미나 성료

FTA 대응방안 강구 등 논의

2013-04-22     원예산업신문

전남지역 유기농 과수 재배농가간의 상호정보 교환과 FTA 극복을 위해 결성된 전남유기농과수협회(회장 유장원)가 지난 16일 전남농업기술원 연구동세미나실에서 86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전남의 유기농과수 재배면적은 190ha이며 그 가운데 매실이 106ha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유자와 단감 순이며 농가수는 172호이다.
총회 전 오전에는 2012년 전남의 유기농과수 분야 연구결과(전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 나양기), 우리나라 유기농업 과수의 발전방안(전남대 김월수교수), 유기질 발효퇴비 제조과정 및 제조기준(곡성 이옥신 유기농명인)의 세미나 발표가 있었다.
오후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산과 2013년도의 재배농가 입장에서의 유기농과수 FTA대응방안 강구, 자생적 노력의 방안 등 사업토의를 하였다.
이날 협회의 발전을 위해 자문단을 위촉하였는데 법률고문으로 서상기 변호사를, 교수자문단에는 전남대 김월수교수를 자문위원장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