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상습 침수농경지 집중 관리

배수개선사업 40지구 중점관리지구 지정

2013-04-08     원예산업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올해 배수개선사업을 시행중인 72지구 중 우기철(7~9월) 배수시설 활용이 가능한 40지구를 6월말까지 집중 관리해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완공되는 14지구를 포함한 40개 지구를 중점관리지구로 지정해 시·도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시달했으며, 우기 전 배수시설 임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세부 공정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하고, 사업지구별 현장관리 책임자를 지정·운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7개 지구에 대하여는 배수펌프 설치 및 전기공사를 조기 시행하고, 여타 23개 지구는 하류부 배수로 조기 공사 등으로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