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육성 귀중한 인재 돼 달라”

아시아종묘, 서울대생 장학금 수여

2013-04-01     원예산업신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의 출연으로 조성된 서울대학교 채소육종센터 장학기금 수여식이 지난달 2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려 식물생산과학부 이종호 군과 정현석 군이 기쁨의 영광을 안았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종자산업에 종사할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강병철 채소육종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이학래 학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사를 했다.
이어 장학금 기부자인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내가 육성한 하나의 품종이 전 인류의 먹거리가 될 수 도 있는 중요하고도 보람찬 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해 3월23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억원을 출연하여 ‘아시아종묘 장학기금’을 설립했으며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서 관리 운용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