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농어촌희망 장학금 전달

농어촌희망재단, 3056명 56억원

2013-03-25     원예산업신문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이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주된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2013년 1학기 농어촌희망 장학금으로 대학생 3,056명에게 5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농어촌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농어촌희망재단의 장학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장학재단이며, 농어업 인재양성과 농어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농어촌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어촌희망재단의 2013년 1학기 대학 장학생 선발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전국 216개 대학에서 9,000명의 대학생이 신청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056명을 선발했으며, 금번 1학기에 50명이상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도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13개 대학이나 된다.
농어촌희망재단 장학 사업은 장학금 지급에만 그치지 않고 한번 선정되면 졸업 시까지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장학생이 농어업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영농어 지식을 습득하고 선진 농어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연수 등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영농어 정착 및 농어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토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