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농산물 가공교육 실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도내 여성농업인의 창업을 도와 농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12~13일 농산물 가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여성농업인 특유의 손맛으로 가공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여성농업인 창업 희망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여성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생약초, 곡류, 과채류 가공교육을 연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제품으로 창업을 한 농가 현장견학과 실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여성농업인이 놓치기 쉬운 식품 인허가, HACCP 기준 등 창업에 필요한 필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오는 3. 12~13일(2일간)까지 실시되는 곡류 가공교육은 목포대학교 박양균 교수의 한과류 등 곡류 가공기술 및 구례 ‘두레자연나라’강덕원 대표의 곡류 가공·유통 마케팅 전략교육이 이루어진다.
현장학습은 보리떡 가공사업장인 영광 ‘더다믄(대표 이귀님)’  ‘옥당바이오(대표 정정범)’를 방문하여 창업 대표들의 성공사례를 듣고 가공기자재 및 제품 등을 견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