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식품경영체 투자활성화 위해
투자상담 및 컨설팅사업 본격 추진
2013-03-18 원예산업신문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사장 김풍식)은 우수 농식품경영체의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상담과 컨설팅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경영체의 건전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농식품모태펀드는 현재 18개 농식품투자조합에 출자되어 3,30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7개 조합, 약 1,000억원이 추가로 결성될 예정이다.
농식품경영체가 농식품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받고자 하는 경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투자조합 운용사의 사업성 검토를 받아야 하는데 경험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사업성분석과 재무추정 등 사업계획 작성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관리단은 우수한 아이템과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필요한 농식품경영체를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금년부터 투자상담 및 현장컨설팅과 연계하여 상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경영체는 농식품모태펀드 홈페이지의 사업계획서 양식을 참고하여 작성, 제출하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성이 있는 경영체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및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