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학 (주)농협유통 마케팅지원팀장

고객맞춤형 차별화 마케팅 강화

2013-03-11     원예산업신문

“올해는 마케팅지원팀에 인력을 보강해 직영점 점포별 고객성향을 꼼꼼히 분석해 거기에 걸 맞는 차별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의 우상학 마케팅지원팀장은 “우리 직영점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 하나로포인트로 회원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용형태별로 VVIP, VIP, 우수고객, 일반고객 등 4개 등급으로 고객을 분류해 어떻게 영업 전략을 세울지 각 점포에게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지원팀은 농협유통에 소속된 전 직영점을 대상으로 전단행사 및 프로모션 기획을 주관하고 있으며 고객 분석을 통한 고객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전단행사는 매월 2회(1일, 11일) 각 11일씩 실시하고 있다.
우 팀장은 또한 “지난해까지는 본사에서 전단행사 관련 표준안을 제시하면 점포별로 거래하는 산지에 맞게 전단을 각각 만들었으나 올해부터는 완전히 통합행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팀장은 “통합행사를 하게 되면 각 직영점에서는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고 구매 시 교섭력이 커진다”며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