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
(주)농협한삼인, 품질 및 고객중심 경영 역점
2013-03-11 원예산업신문
지난달 20일 (주)농협한삼인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명진 신임 대표이사는 “임기 내 품질경영과 고객중심경영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인삼농가와 인삼농협 그리고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한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농협한삼인은 2002년 설립돼 작년부로 만 10년이 됐다”며 “2009년 최첨단 신공장을 준공한 이후 판매처 확대 및 홍보 강화로 사업기반 견고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농협한삼인은 무한한 성공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을 가진 회사이지만 최고의 가치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제가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초석을 만들어 주셨던 전임 대표이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농협한삼인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항상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로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이사는 1982년 농협 강원도지회에 입사한 후 강원·영월군 과장, 신촌공판장 부장장, 수출입지원팀장, 공판지원팀장, 경기 파주시 부지부장, 산지유통부단장, 공판지원부장, 태백시지부장, 농산물도매분사장, 농업경제기획부장, 산지유통본부장을 역임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