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일손돕기 발벗고 나서

법무부와 업무협약 체결

2013-03-11     원예산업신문

농협(회장 최원병)이 법무부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선다. 농협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법무부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MOU를 체결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10만 여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계속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MOU를 체결한 이후 30만 여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일손부족 농가 등에 지원, 200억 원의 농가 인건비 절감과 아울러 사회봉사대상자의 교화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도에는 이·미용, 도배 등 특정 기술을 갖고 있는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하여 농촌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에 보다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진국 농촌지원부장은 “이젠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농업인 실익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