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협 순회교육 성료

3200명 참여 화합·소통 이뤄

2013-03-04     원예산업신문

광주와 전남지역 농업인들이 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올해도 호남농업발전이 전망된다.
광주원예농협(방원혁 조합장)은 조합원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달 2월21일부터 26일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참여한 농업인은 117개 작목반 3239명에 이르는 조합원 등으로 광산, 광주, 장성, 담양, 비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2013년 사업설명과 함께 전년도 사업결과도 보고됐다. 농협공판장 3조5000억달성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탑클린뱅크, 예수금 3000억원 달성탑 등이 소개될 때 조합원들은 환호했다. 또한 작목반 업적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남면과수(반장 김만중), 우수상은 광천(반장 김종남), 도산(반장 서광석)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별상을 받은 신학작목반(반장 김동춘)은 큰 발전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조합원 민원사항에 답변하고 조합운영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교육지원사업, 판매사업, 장학회 등 다양한 설명이 이뤄져 조합원들은 광주원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방원혁 조합장은 “올해도 우리 광주원예농협 임직원은 조합원의 실익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