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두바이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신선농산물 특별전시 시장개척 박차

2013-03-04     원예산업신문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중동지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3 두바이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13)에 참가했다.
올해로 18회째인 동 박람회는 150개국 3,8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7만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한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서 아부다비식품박람회와 더불어 한국식품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관은 180㎡규모로 1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인삼, 음료, 스낵류 등 중동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을 전시했다. 홍보관 내 신선농산물 특별전시구역을 마련하여 딸기, 파프리카, 미니토마토 등 우수한 우리 신선농산물의 현지보급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aT 관계자는 “UAE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입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며 에너지 자원을 제외한 전 물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제품과 경쟁하는 중동의 교두보이자 테스트 마켓으로서 매력이 매우 크다”면서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시장 수출확대 기반조성과 우리 식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