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디움 사회복지시설 전달
aT, 수출부진 어려움 겪는 농가서 구매
2013-02-25 원예산업신문
심비디움은 ‘귀부인, 미인’을 뜻하며 황금색의 꽃 색깔은 부를 상징한다. 또한 음이온, 수분, 산소 방출로 실내공기정화 효과가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2~3개월 정도 꽃을 볼 수 있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심비디움 나눔으로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권진옥 과장은 “꽃은 살아 있는 생명체로 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에게 생기와 행복감을 준다. 작년에 화훼공판장에서 진행한 꽃사랑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여성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송기복 화훼공판장장은 “작년에 이어 꽃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나눔경영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훼공판장내 인적자원과 화훼관련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