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4만개 녹색일자리 창출

3천억원 투입 25만ha 숲가꾸기 계획

2013-02-25     원예산업신문

산림분야를 비롯한 녹색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다짐하는 산림일자리 창출발대식이 지난 19일 경북 상주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산림청과 경상북도, 상주시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김관용 경북지사, 성백영 상주시장,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등 주최 측 관계자들과 산림근로자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청은 올 정책목표를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숲’으로 정해 산림소득과 산림일자리를 확대 하겠다”며 “이를 위해 3,000여억원을 투입해 25만ha의 숲을 가꾸는 등 4만여 개의 녹색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림분야 일자리를 계속 늘리기 위해 산림고용박람회를 여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말춤을 함께 추며 녹색일자리 창출확대와 작업현장의 안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