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형 기술보급국장 취임

2006-07-28     원예산업신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에 이선형 지도관이 지난달 21일자로 승진 부임했다.이선형(58세) 신임 국장은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농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74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90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장을 거쳐 ‘93년 농촌진흥청 지도기획과 지도주무를 역임하였고 ’94년 경북농업기술원으로 자리를 옮겨 작물지도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지도사업의 전 분야를 두루 거친 후 이번 농촌진흥청 인사발령에 의해 기술보급국장으로 승진 부임했다. 이 국장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32년간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 학자적인 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농업기술 전문가이다.농촌지도사업의 요직을 거치는 동안 DDA, FTA, 쌀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벼 고품질 품종확대 보급과 탑라이스 단지조성 및 오색쌀 등 기능성 쌀 생산단지 육성등으로 경북쌀의 품질 고급화와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했으며, 고유가에 대비해 시설원예 에너지절약 기술보급과 사과 저수고 밀식 과원조성 등 생력재배 기술보급으로 소득작물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이 국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갈수록 높아가는 국제경쟁 속에서 경북농업을 지키기 위한 경쟁력 제고 기술 보급에 최우선을 두고 향후 기술보급방향은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한 경북쌀 품질고급화, 지역특화작목의 집중육성과 생산으로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수출작목의 개발육성은 물론 농업인 품목조직을 더욱 활성화 하고 특히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기동성있는 컨설팅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