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주)(사장 강성국)이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마늘에 남해화학 제품인 ‘칼슘유황비료’의 시범포를 실시한 결과 마늘 수량이 8% 증가했으며, 항암효과가 뛰어난 알린성분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vit c의 함량도 11% 정도 칼슘유황비료 처리구에서 높게 측정됐다. 남해화학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지난달 28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칼슘유황비료를 함유시킨 ‘고흥마늘 전용비료’를 개발(2013년 1월28일∼2016년 1월27일)하기로 합의했다. 고흥군 마늘의 수량 증가 및 품질을 향상 시켜 마늘의 생산 과학화를 이루고자 함이 목적이다. /이경한 기자